두부 1모(300g), 황태채 20g, 양파 1/2개, 대파 1개, 청양고추 1/2개, 쌀뜨물(또는 물) 2컵
들기름 2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추장 1/2큰술
1. 두부는 반으로 썬 뒤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썬다.
2.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4cm 길이로 썰어 반으로 자른다. 청양고추는 어슷 썬다.
3. 황태채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짜고 4cm 길이로 썬다.
tip. 황태채를 물에 너무 오래 담가 불리면 맛이 빠져나갈 수 있어요.
4. 볼에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고 섞어 준비한다.
5. 중불로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른 뒤 황태채를 넣고 1분간 볶는다.
6. 두부를 넣고 양파와 양념장을 올린 다음 쌀뜨물(또는 물)을 부어 센불에서 끓인다.
7.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5분간 끓인 뒤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tip. 두부를 넣은 후에는 부서지지 않도록 가볍게 섞어 익혀주세요.
8. 부족한 간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불을 끄고 완성한다.
전국 팔도 특색이 선명한 만큼
각 지방 음식들도 각양각색
그중 경남 대표음식 ‘짜박이’는
국물이 자박자박해질 때까지 졸여낸 요리로
조림과 찌개 사이 적절한 밀당이 포인트!
시원함까지 더한 황태두부짜박이는
황태의 감칠맛과 매콤한 양념이
부드러운 두부에 촉촉이 스며들어
뜨거운 밥 위에 슥슥 비벼먹으면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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