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빵굽기.....^^

다들...제목 보고는....

더치오븐에 구운 빵일꺼라 생각하고 클릭했을텐데...^^

죄송해욤...

언제 더치에 빵을 함 구워야 하는데...

맨날 벼르고만 있네요...^^

 

월요일...피아님의 아지트에서 커피 교육번개가 있었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으려고 쿠키를 구울까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핫케익가루로 롯지 빵틀에 퍼뜩 구워봤습니다.

 

핫케익...우유.계란...

건포도. 옥수수. 건과일. 페퍼로니 스틱...

 

계란 2개에...우유를 250ml를 붓어주세요~~~

 

휙휙 저어줍니다!!!

 

핫케익가루를 넣고...젖가락으로 대충대충 섞어줍니다...

오래도록 저어주게 되면...질겨집니다 ^^

뭐...쫄깃쫄깃 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마구마구 계~~~속 저어주세요..하하하

 

남은 재료를 몽땅 넣어주세요...

씹히는 맛이 즐거울듯....
 

붓을 이용해...

버터를 빵틀에 고루 문질러 주세요~~~

그래야 빵이 나중에 잘 떨어지거등요...
 

부어주세요~~~잘~~~~
 

뚜껑을 덮어주면...효과가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10인치 스킬렛으로 덮어봤습니다...
 

ㅋㅋㅋ 

뭐...

큰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과도를 이용해....

빵을 뒤집어 줍니다....

생각보다 무지 쉬워요~~~
 

얼릉 식으라고...옆으로 눕혀봅니다...

불이 가운데로 몰려서...

고루고루 이쁘게 익히지는 않았네요...

 

요거이...야외 갔을때...

잔잔한 숯불위에 올려놓고 구우면....

오늘 같이 추운날...

따끈따끈하게 구워서 호호 불면서 먹으면....

코코아와 함께 먹어도 좋고...

커피와 마시면 더 좋겠지요?

 

이 빵은 즉석해서 바로 해서 먹어야 맛있는데....

빵 만들어서...신랑 데릴러 갔다가....

교통체증땜시...한참만에 도착했더만...

다 식어서 맛이 못했다눈....

 

그리고....

빵 굽는시간에.....

울 배고픈 신랑 간식으로....

트라메지노에 식빵 끼워서 굽고...

아들 라면 끓여주고...

많이 바빴겠지요?
 

 뒷면은 그럴듯....^^

아하하하하~~~~

이렇게 태워먹기도 했다눈,,, ㅠㅠ

사실...이런 실수는 잘 안하는데....

요즘 들어서는....자주 이러네요.....

흑흑!!!

그래도 갖고가서...탄 부분은 떼어내고 먹었어염....^^
 

 

출처 : 바비큐클럽(BARBECUE CLUB)

글쓴이 : 보노보노(윤은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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