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먹고 싶은게 그리 많지 않는 자두님이...
왠일로....
"보노야~~~너 맥적이라고 들어봤냐?"더니...
너무너무 맥적을 먹고 싶다는 겁니다...
보노...바로 검색들어갔지요...^^;
된장을 이용한 고기양념법이네요...
한복려 선생님의 불고기 원조 "맥적"이라고 나오더라구요...
재료
돼지 목살 300그람===> 0.6~1센티 두께
달래 10그람
부추 10그람
마늘 2쪽
양념
된장1큰술=====>공장표 된장으로 ^^;
물1큰술.
국간장1작은술.
술1큰술======>정종으로...
조청2큰술====>보노네는 물엿으로 대체...
설탕 1/2 큰술
참기름 1/2 큰술
깨소금 1/2 큰술
왼쪽 부터....**표 된장 ^^;,참기름.간장.깨소금,물엿,정종,설탕,달래,부추,마늘
앞쪽엔 돼지 목살...
레시피보다 2배 더 많은 고기를 준비했어요...
된장....2큰술,,,
생수 1큰술
간장2작은술
보노가 좋아하는 정종....2큰술이지만...
아마 4큰술 들어가지 않았나싶어요...ㅋㅋㅋ 저렇게 콸콸 부었으니... ㅡ,.ㅡ
물엿은 조금 적게 3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도 1큰술
마늘은 다지구요...
달래.부추는 총총 썰어서 넣습니다...
잘 섞은 양념에 고기를 넣고 양념을 묻힙니다...
이렇게 30분 가량 재워두기!!!
무쇠팬에 굽습니다....
먹기 딱 좋을듯 한데....
울 자두님...숯불에 꾸버야 제맛을 낼수 있다네요... ㅜㅜ
깨브라초(숯)에 불부칩니다....
몇조각 안되기때문에....
화로에 불을 넣고 석쇠에 올려 굽습니다....
몇조각 안되는줄 알았는데...4조각이나 되네요...^^;
4조각 굽기엔 너무 작은 화로...
그릴에 불을 부치는 건데...ㅋㅋㅋ
애벌로 미리 구워서인지...
기름이 많이 빠셔서 불쑈는 안나고 있지만...
가끔 연기는 올라옵니다...
역시 고기는 불맛을 보여줘야 맛이 난다는...ㅋㅋㅋ
고기 향이 끝내주네요....^^
그런데 달래.부추는 다 어데로 갔는쥐...^^;
떨어지기도 하고...타기도 했고...
한번 흔들었더니...우두두둑~~~ㅋㅋㅋㅋ
돼지고기.....
고추장과도 궁합이 맞는줄 알았는데...
된장도 잘 맞는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마음놓고 직화구이할땐 꼬옥 된장으로도 함 해보세요....
야들야들...아주 입에서 살살 녹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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