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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방 세계에서의 하나님의 성령. (행10:1-48절),

대산지기 2007. 2. 8. 11:07
이방 세계에서의 하나님의 성령.
행10:1-48절, 167.169.177장.&

태초부터 편견은 존재해 왔습니다. (가인과 아벨, 창4:1절 이하)편견은 이 세상, 즉 모든 나라와 도시 그리고 이웃 등 어느 곳에나 있습니다. 편견(차별)은 심지어 가족, 즉 부모와 자녀, 형제와 자매, 가족과 친척간에도 존재합니다. 이처럼 사람들을 향한 사람들을 대적하는 감정들은 비극적인 현실입니다.

역사적으로 수세기에 걸쳐 쌓여져온, 편견의 장벽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극복하시고 깨뜨리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분의 교회, 즉 그분의 백성으로 하여금 그들 유대 뿌리들에서부터 벗어나 온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하셨습니까? 그것이 본문의 요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문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영광스럽게도 이제 막 활짝 열려지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경이로운 소식이 선포되어지는 것을 들을 놀라운 특권을 곧 가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멸망하지 않고 구원을 얻도록 사랑하는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는 메시지입니다. 베드로가 지닌 편견적인 환경과 관습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깨뜨리시며 하나님께 부르짖는 이방 군인에게 문을 활짝 열어 그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성령께서 준비시키십니다.(1-22절). 1)고넬료를 준비시킵니다.(1-8절) 가이사랴는 로마의 도시로서, 팔레스틴 지역의 로마 수도였습니다. 고넬료는 복음의 진리를 알지 못하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신앙심이 깊었고, 정직하였으며, 관대하고 성실하였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신앙심이 깊지만 잃어버려진 상태에 있을 수도 있음을 보아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고넬료에게 말씀하신 일이 없다면 그는 신자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요7:17절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약속이 성취된 것을 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고 했습니다.

한 천사가 그에게 베드로를 초청하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천사들이 고넬료에게 직접 멧세지를 전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왜냐하면, 하나님은 복음의 사역을 천사들에게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특권을 우리가 가지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천사들이 가질 수 없는 특권입니다.

베드로는 욥바에서 30마일 떨어져 있었는데, 고넬료는 군인다운 순종으로 두 종과 한 경호인을 불러 이 중대한 사명을 위해 파송했습니다. 이 모든 일에 성령께서 인도하고 계셨습니다.(19-20절). 2)베드로를 준비시킵니다.(9-22절)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는 "줄의 양쪽 끝"에서 인도하십니다. 성령은 우리를 위하여 준비된 일에 적합하도록 우리를 준비시킵니다.

베드로는 정하고 부정한 온갖 피조물들을 보았고, 죽여서 먹으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라는 그의 말은 마16:22절에서 그리스도께 십자가에 못 박히지 말라고 했던 그의 말을 생각나게 합니다. " 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그리 마옵소서"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가 참으로 주님이시라면 우리는 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세 번 일어났던 이 환상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직접 그에게 말씀하셔서 "일어나 가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그 환상을 이해했기 때문에 이방인들에게로 간 것이 아니라 "가라"고 성령께서 친히 말씀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후에 그는 환상의 의미를 온전히 이해했는데, 이 환상은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모든 구분을 폐하셨음을 나타냅니다.

2.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23-33절) 이 때까지는 사도들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하셔야합니다. 사마리아 사람들도(행8장) 구약 율법을 존중하는 "반(半)혈통"의 유대인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지상 명령을 순종"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방인들에게로 간 것은 아니었으며, 성령께서 가라고 특정하게 명령하셨기 때문에 갔습니다.

사실 그가 고넬료의 집에 도착했을 때 "무슨 의도로 나를 불렀느뇨?" 라고 물었습니다.(10:29절). 그가 말씀을 전파할 때 하나님은 그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개입하셔야만 했습니다.(10:44, 11:15-16절) 다른 사도들처럼 베드로는 여전히 왕국의 멧세지에 매달려 있었으며,

유대인들이 그들의 메시야를 영접하여 주님이 그의 왕국을 세우시기까지는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그의 협력자들은 막16:15-18절, 눅24:44-49절, 그리고 행1:8절의 사명 아래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 말은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유대인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도들이 큰 박해가 있던 동안에도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습니다.(8:1절). 그러나 이제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새로운 프로그램, 즉 왕국이 아니라 교회를 소개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배우려 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하여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었다고 억측하지 않기 바랍니다.

사실상, 바울은 베드로의 모순된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를 꾸짖어야 했습니다.(갈2장). 이 변화의 기간 동안에(행8-12장) 베드로는 무대에서 사라지며, 그와 더불어 이스라엘에 대한 왕국의 멧세지도 사라집니다.

3.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합니다.(34-48절) 준비된 전도자와 준비된 회중은 놀라운 팀을 이룹니다. 베드로는 " 선을 행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향하신 그리스도의 멧세지로 시작하며 세례요한의 사역부터 말합니다.

베드로는 고넬료와 그의 친구들이 그리스도의 기적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소식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사건들은 이스라엘과 연관된 것이었습니다. 42절에서 그는 "백성들에게 전하라고 명령하셨다"는 말을 하는데, 그 당시까지 그들은 이 일을 수행하였습니다.

베드로의 말을 간단히 줄인다면, 그리스도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시려고 오셨지만, 이제 그는 하나님께서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차별을 두지 않으심을 깨닫는다는 말입니다. 43절에서 그는 핵심 진리에 도달합니다.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 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 다 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지점에서 성령은 베드로에게 개입하셔서 그 이방인들의 마음속에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들이 믿을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여 그 증거로써 방언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와 함께 있었던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구원하시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그들에게 세례를 받도록 명합니다. 11:3절은 베드로와 그의 친구들이 이 새로운 신자들과 머물며 그들과 더불어 식사하였음을 시사합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성령과 세례의 관계를 다시 한 번 복습하기로 하시겠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유대인들은 성령을 받기 위하여 믿고 세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사도행전 8장에서 사마리아 사람들은 믿고, 세례를 받았으나, 사도가 안수함으로써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기 사도행전 10장에서는 참된 "교회의 터전"이 나옵니다. 왜냐하면 이방인들이 말씀 듣고, 믿고, 성령을 받고, 세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2:38절과 사도행전 8:14-17절을 오늘날에 적용해서는 안됩니다.

성령의 강림 자체가 사실상 세례였으며, 베드로도 사도행전 11:15-16절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성령과 관련하여 세례라는 단어가 사용된 것은 성령이 믿는 유대인들에게 임했을 때와(행2장) 믿는 이방인들에게 임했을 때(행10장)의 두 번에 지나지 않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2:13절에서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라는 말이 성취되었습니다. 이 "한 몸"이란 교회입니다.(엡2:11-22절). 사실상 11:15절에서 베드로는 이 세례가 오순절 때의 세례와 동일한 것으로 본다고 말합니다.

오늘날은 죄인이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성령이 그의 몸에 오셔서, 그리스도와 연합되도록 세례를 받게 됩니다. 사도행전 11장과 15장에서 볼 것이지만, 이방인들과의 대화는 유대 신자들에게 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들이 "종족에 대한 선입관"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 교회에 대한 비밀"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엡3장).

이들은 이스라엘이 왕국으로 세워짐을 통해서만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울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넘어짐이 이방인의 구원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롬11:11-25절). 구약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어진 왕국의 멧세지는(행18-26절),
바울을 통해서 온전히 계시되는(행13:38-43절) 하나님의 은혜의 멧세지로 대치되었습니다.

한 민족으로서의 이스라엘은 제쳐졌고, 교회가 휴거하기까지 지상의 하나님의 프로그램에서 다시는 두드러지지 못할 것입니다.왕국 진리와 교회의 진리를 뒤섞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혼동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사명은 마28:19-20절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제자를 삼아야 하는데 이는 복음 전파를 뜻합니다.

우리가 세례를 주어야 하는 것은 지 교회에서의 교제를 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성령께서 잃어버린 사람들을 깨우치는 데 사용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부지런히 말씀의 씨를 뿌리고, 우리의 기도와 눈물로써 물을 주며 인내로써 구주를 기다려야 합니다.

시126:5-6절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했습니다.

4.세계복음화가 시작되었습니다.(49:8절) 이방인들에게 문이 열렸습니다. 베드로는 믿는 이방인들이 세례를 받도록 명령했습니다. 1)'그 말씀을 들었습니다"(44절) 2)"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습니다"(행11:17절), 3)"성령"이 내려오셔서(44절) 그들에게 성령 "부어주심"을 체험했습니다.(45절),

그들은 "성령을 받았습니다"(47절), 4)"주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48절), 사45:22절에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사55:1절에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 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했습니다.

롬10:12절에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 하시도다"라고 했습니다. 딤전2;4절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계22:17절에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 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전하는 자가 없으면 어떻게 듣고 복음을 접할 수가 있겠습니까? 먼저 믿은 우리가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입술을 벌려 힘있게 복음을 증거 하는 전도자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박봉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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