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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 (행17:16-21절),

대산지기 2007. 2. 8. 10:38
복음(福音)이 필요(必要)한 사람들.
행17:16-21절, 9. 34.50장.&

본문(本文)은 복음(福音)을 대하고 있는 여러 종류(種類)의 사람들과 청중(聽衆)에 대한 훌륭한 연구자료(硏究資料)를 제공(提供)합니다.

1.설교자 바울은 탁월한 지성과 문화의 중심인 아덴에 머물고 있었습니다.(16절), 바울은 혼자였고 여느 사람처럼 도시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웅대한 건물들이나 건축물의 장엄함에 압도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와는 반대로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우상들이었습니다.

그 도시는 그야말로 "도시 전체거 우상에게 드려진 곳"이었습니다. 그리이스는 "우상으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그는 곳곳에서 사람들과 복음에 대해 변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날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1)그는 열정이 가득하여 매순간이라도 주어지는 모든 기회를 잡으려는데 열심이었습니다. 2)그는 그것이 큰 모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가 보기에 스쳐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의 운명은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가 복음을 들고 찾아가지 않으면 그들은 모두 영원히 잃어지는 운명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들이 진리를 찾는데 도움이 될만한 일이라면 모두 해야만 했습니다.

2.복음의 첫 번째 청중은 종교인들이었습니다.(17절), 여기에서 종교인들은 유대인들을 말합니다. -예배의식에 정기적으로 참석합니다. -하나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과 그 가르침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대개 도덕적이고 바른 삶을 살고자 애씁니다.

-대체로 진리를 찾습니다. 그들은 또한 전도 자가 가장 먼저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나 제도적인 종교에 의해 그리고 종교적인 행사와 의식과 규례에 의해 눈이 가리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거짓된 안전과 확신에 안주해 있기 때문입니다.

-외적으로만 악한 세상에서 도덕과 정의라는 깃발을 내세우기 때문입니다. -범람하는 악을 숨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적으로 말해 종교인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전도자와 비슷한 점이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종교인들은 비록 잃어지고 그리스도에 대해 가리워져 있었지만, 도덕과 정의에는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진리를 알고자 하는 눈먼 종교인들에 대해 가슴아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3.복음의 두 번째 청중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17절), "경건한 사람들"이라는 단어는 예배하는 사람들이나 유대인이 아님에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4.복음의 세 번째 청중은 그 사회의 평범한 사람들, 시민들이었습니다.(17절), -진리, 이 세계와 인간. 행동과 죽음 배후에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생각이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옳든 그르든. 도덕적이든 부도덕적이든. 그저 군중이나 사회. 이 세계에 자신을 맞추고 거기에 끌려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시장이나 마을의 중심지를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사고 파는 사람들이었습니다.

5.복음의 네 번째 청중은 에비그레오 철학자들. 쾌락주의자들이었습니다.(18절) 에비구레오 철학은 아담 이후 이 세상에 계속 존재해 왔습니다. 그러나 근본원리는 그리이스 철학자 에비구레오에 의해 주창되었습니다.

그 기본적인 신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세상의 일은 우연히, 우발적으로 일어난다. -만일 신이 있다면 그 신은 먼 곳에 있어 인간의 문제에는 관심이 없다. -인간에게는 스스로 진리와 삶의 쾌락을 발견할 자유가 주어져 있다. -죽음 이후에는 천국도 지옥도. 보상도. 형벌도 없다.

인간은 단지 흙의 일부로 돌아갈 뿐이다. 이 철학이 얼마나 인간중심적이고 쾌락중심적입니까? 이는 삶에서 하나님을 완전히 배제한 인본주의적이고 물질주의적인 생각입니다. 인간을 다음과 같은 곳으로 이끕니다. -자아도취하게 하고.

-내일 죽으면 끝이기에 먹고 마시고 즐기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방종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을 즐겁게 하고. -자신의 행복과 쾌락을 얻고 유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무시하고 부정하도록 이끕니다.

6.복음의 다섯 번째 청중은 스도이고 철학자들, 합리론자들이자 금욕주의자들이었습니다.(18절), 금욕주의 철학은 제노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그 기본적인 신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범신론: 신은 모든 만물과 모든 인간 안에 존재한다. 만물과 모든 인간의 원동력인 불꽃 같은 정신이 곧 신이다. -운명론: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나도록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선도 악도 없다. 사물이란 정해진 대로 존재하고 일어나는 것이다.
누구든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7.복음의 여섯 번째 청중은 그리스도에 대해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었습니다.(18-21절), 1)몇몇 에비구레오 철학자들과 스도이고 철학자들이 바울을 만났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의 면전에서 그를 '말쟁이"라 하며 조롱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가 새롭고 이상한 신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가 하는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였습니다. 2)철학자들을 당황케 한 것은 예수님과 그분의 부활이었습니다. 3)철학자들은 바울을 그리이스 전쟁의 신인 아레오바고 앞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 성의 모든 관심있는 철학자들이나 법정 앞에서 바울 자신의 신에 대해 소개하라고 요구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어떠든 간에 그는 그를 따라 전쟁의 신에게 가는 수많은 관중들에 둘러쌓여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4)철학자들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성경에 잘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상태에 있었습니다. -목표도 없었습니다. -공허했습니다. -의미도 없었습니다. -뚜렷한 목적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 알려진 모든 철학과 사상, 신념과 견해를 다 살펴보았지만 진리, 즉 유일하고 참되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찾는데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열심히 그 진리를 찾았지만 공허함을 느꼈고, 오로지 새롭고 참신한 주장에만 귀 기울임으로써 그것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자 했습니다.

반면 진리의 본질이 온전히 포함되어 있는 유일한 존재를 찾는데는 아무런 희망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실패자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이 필요했습니다.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박봉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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