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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벧엘에서 야곱이 꾼 꿈. (창28:12-22절),
대산지기
2008. 2. 28. 15:03
벧엘에서 야곱이 꾼 꿈.
창 28:12-22절. 84.133.542장.*
야곱이 고향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도피하다가 첫 밤을 유숙한 곳을 성경은 "루스광야"라고 증거합니다. 이곳은 브엘세바로부터 약90km 떨어진 곳이요 하란까지는 아직도 400km나 남겨 놓은 장소였습니다. 90km의 거리라면 약 225리입니다.
발 빠른 사람이 한번도 쉬지않고 하루 종일 뛰어야 도달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야곱이 그 얼마나 황급하게 도주했는 지를 반영해 줍니다. 혹 에서가 추격할 것을 두려워했을 것입니다. 결국 야곱은 깊은 밤이 되자 기진하여 돌베개를 하고 깊이 잠들게 됩니다.
그리고 꿈 속에서 영광스러운 조상의 하나님을 뵙게 됩니다. 이처럼 야곱의 도피 중에 나타나신 하나님은 야곱에게 어떤 은혜를 베푸셨으며 그 교훈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성도(聖徒)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保護)하시는 은혜(恩惠)를 보여주십니다. 1)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신 곳은 어디입니까? 그의 집 골방 기도처입니까? 아니면 평안할 때입니까? 아닙니다. 과오를 범하여 도피하는 중이요 집에서 쫓겨나 고난의 길을 가는 중이었습니다.
야곱이 잠든 지역이 "루스"인데 그 의미가 심상합니다. 이 지명의 뜻은 "한쪽으로 기울다, 떠나다"라는 의미입니다. 현재 야곱이 처한 실패와 고난의 상황과 어울리는 지명입니다. 그 운명이 기울고, 행복의 자리에서 떠나게 된 상황이 루스요 그 루스에 있는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브엘세바의 아브라함 가문 속에서만 함께하신 것이 아니라 머나 먼 루스 광야까지 야곱과 동행해 오셨으며 그를 지켜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이처럼 성도가 충성을 잘하고, 지혜롭게 행할 때만 함께해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실족하여 고원 무립한 지경에 있을 때도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지켜 보호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빈틈없이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야곱이 잠든 곳은 광야였습니다. 중동의 인가도 없는 무인 지경의 광야의 밤은 매우 위험합니다. 야행성 야수와 독을 지닌 파충류들이 설쳐대는 곳입니다.
도적(盜賊)들. 독사. 전갈들이 사람을 공격(攻擊)합니다. 게다가 지쳐서 깊은 잠에 빠진 야곱은 위기(危機)로부터 무방비(無防備) 상태(狀態)에 있었습니다. 이처럼 무방비 상태 속에 있었던 야곱이 꿈에서 가장 먼저 본 환상(幻想)이 "천사들의 사다리"였습니다.
자기가 누운 곳과 하나님의 보좌(寶座) 사이에 사다리가 놓여 있었으며 그 사다리를 통해 우리를 빈틈없이 지켜주십니다. 시121:4절에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 예수님도 증언하시기를 아무리 하찮은 처지에 있는 성도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항상 수호 천사를 통해 지켜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마18:10절에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고 했습니다.
눅16:22절에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은총이 있기에 우리가 안전하고 담대하게 세상을 이겨갈 수 있는 것입니다.
2.하늘의 축복(祝福)을 사모(思慕)하는 자를 외면치 않으심을 교훈(敎訓)해 줍니다. 1)야곱은 그렇게도 사모(思慕)했던 하나님을 드디어 만나뵙게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13절에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고 야곱에게 전하셨습니다.
야곱이 말로만 듣던 조상(祖上)의 하나님을 뵙게 된 것입니다. 비록 간교한 면이 있었지만, 야곱은 형 에서와 달리 하나님을 사모(思慕)하는 믿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언약을 계승받는 장자권을 그토록 원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야곱의 바램을 하나님은 외면치 않으셨습니다. 바라는 대로 만나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소망을 지니고 삽니다. 명예, 물질, 건강 등 그러나 가장 고귀한 소망은 야곱처럼 하나님을 만나뵙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땅의 것보다 하늘의 것, 일시적인 것보다 영원한 대상을 바라는 사람이 인생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시38:15절에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응락하시리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고 그 은혜를 바라는 자들의 소원을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어 주시는 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하나님은 야곱에게 약속해 주십니다. 그 옛날 아브라함에게 해 주신 언약을 야곱에게도 해주신 것입니다.
창28:14.15절에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東西南北)에 편만(遍滿)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族屬)이 너와 네 자손(子孫)을 인하여 복(福)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許諾)한 것을 다 이루기 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라라 하신지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언약은 야곱을 아브라함 가문(家門)의 장자(長子)로 인정(認定)하신다는 의미요 축복(祝福)입니다.
야곱이 비록 사기와 기만으로 장자권(長子權)을 에서에게 가로채고 이삭에게 축복(祝福)을 받았으나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가 얻은 장자(長子)의 축복권(祝福權)을 인정(認定)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야곱처럼 흠과 점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성령(聖靈)과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니고 야곱처럼 그 은혜(恩惠)를 바라고 나간다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예수 안에서 얻은 하나님 자녀(子女)라는 신분(身分)을 인정(認定)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인간(人間)을 변화(變化)시키는 권능(權能)을 보여줍니다. 1)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거처임을 믿게되었습니다. 꿈에서 깨어난 야곱의 첫 고백은 "두렵다"는 것이었습니다.
17절에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곁에 계신 사실. 또 하나님이 그 루스 광야도 통치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고 두렵다는 것입니다.
이 두려움이 신앙의 첫 걸음이요 인간의 첫변화된 증거입니다. 야곱은 그동안 세계를 자기 중심적으로 이해했습니다. 하나님도, 가족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세계의 주인이 자기가 아니라는 진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참된 통치자가 계셨음에도 그 마음대로 행했던 일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를 변화시키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제 야곱의 변화는 시작됐습니다. 육신적 인간에서 영적 인간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2)하나님께 헌신(獻身)하려는 의지(意志)를 지닙니다.
그리고 야곱은 제단을 쌓습니다. 18.19절에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다짐입니다.
십일조를 드린다는 것은 자기 삶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의미입니다. 22절에 "내 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리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행동은 야곱이 난생 처음 행한 헌신(獻身)과 봉사(奉仕)의 행동(行動)입니다. 단을 스스로 쌓고, 예배(禮拜) 드리고. 스스로 하나님께 봉사(奉仕)하고 헌신(獻身)하겠다는 모습을 우리에게 처음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야곱이 아름다운 신앙의 고백과 서원을 행한 것은 이제 그가 야곱이라는 옛 사람의 껍질에서 탈피(脫皮)하기 시작했다는 증표(證票)가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야곱의 장자권(長子權)을 인정하시고 그를 변화(變化)시켜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은혜(恩惠)를 어디서 베푸셨습니까? 아브라함의 집, 이삭의 가정 속에 있던 야곱에게 베푸셨습니까? 아닙니다. 야곱이 돌베개를 베고 고난과 고독과 절망의 잠을 자고 있을 때 베푸셨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이는 하늘의 축복을 얻으려는 자는 땅의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꿈속에 나타난 하늘의 사작다리는 어떤 의미일까요?: 그 사닥다리는 야곱과 하나님의 보좌 사이의 통로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천사가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야곱의 상황을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의 뜻을 야곱에게 통보해준 것입니다. 이는 성도와 하나님 사이에는 늘 유무 상통의 교제 통로가 열려 있음을 상징해 줍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신 이유는?: 야곱을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그를 언약의 계승자로 인정하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축복을 사모하는 자에게 반드시 그 소망을 이루어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시73:25절)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이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어 모든 삶을 통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창 28:12-22절. 84.133.542장.*
야곱이 고향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도피하다가 첫 밤을 유숙한 곳을 성경은 "루스광야"라고 증거합니다. 이곳은 브엘세바로부터 약90km 떨어진 곳이요 하란까지는 아직도 400km나 남겨 놓은 장소였습니다. 90km의 거리라면 약 225리입니다.
발 빠른 사람이 한번도 쉬지않고 하루 종일 뛰어야 도달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야곱이 그 얼마나 황급하게 도주했는 지를 반영해 줍니다. 혹 에서가 추격할 것을 두려워했을 것입니다. 결국 야곱은 깊은 밤이 되자 기진하여 돌베개를 하고 깊이 잠들게 됩니다.
그리고 꿈 속에서 영광스러운 조상의 하나님을 뵙게 됩니다. 이처럼 야곱의 도피 중에 나타나신 하나님은 야곱에게 어떤 은혜를 베푸셨으며 그 교훈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성도(聖徒)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保護)하시는 은혜(恩惠)를 보여주십니다. 1)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신 곳은 어디입니까? 그의 집 골방 기도처입니까? 아니면 평안할 때입니까? 아닙니다. 과오를 범하여 도피하는 중이요 집에서 쫓겨나 고난의 길을 가는 중이었습니다.
야곱이 잠든 지역이 "루스"인데 그 의미가 심상합니다. 이 지명의 뜻은 "한쪽으로 기울다, 떠나다"라는 의미입니다. 현재 야곱이 처한 실패와 고난의 상황과 어울리는 지명입니다. 그 운명이 기울고, 행복의 자리에서 떠나게 된 상황이 루스요 그 루스에 있는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브엘세바의 아브라함 가문 속에서만 함께하신 것이 아니라 머나 먼 루스 광야까지 야곱과 동행해 오셨으며 그를 지켜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이처럼 성도가 충성을 잘하고, 지혜롭게 행할 때만 함께해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실족하여 고원 무립한 지경에 있을 때도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지켜 보호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빈틈없이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야곱이 잠든 곳은 광야였습니다. 중동의 인가도 없는 무인 지경의 광야의 밤은 매우 위험합니다. 야행성 야수와 독을 지닌 파충류들이 설쳐대는 곳입니다.
도적(盜賊)들. 독사. 전갈들이 사람을 공격(攻擊)합니다. 게다가 지쳐서 깊은 잠에 빠진 야곱은 위기(危機)로부터 무방비(無防備) 상태(狀態)에 있었습니다. 이처럼 무방비 상태 속에 있었던 야곱이 꿈에서 가장 먼저 본 환상(幻想)이 "천사들의 사다리"였습니다.
자기가 누운 곳과 하나님의 보좌(寶座) 사이에 사다리가 놓여 있었으며 그 사다리를 통해 우리를 빈틈없이 지켜주십니다. 시121:4절에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 예수님도 증언하시기를 아무리 하찮은 처지에 있는 성도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항상 수호 천사를 통해 지켜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마18:10절에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고 했습니다.
눅16:22절에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은총이 있기에 우리가 안전하고 담대하게 세상을 이겨갈 수 있는 것입니다.
2.하늘의 축복(祝福)을 사모(思慕)하는 자를 외면치 않으심을 교훈(敎訓)해 줍니다. 1)야곱은 그렇게도 사모(思慕)했던 하나님을 드디어 만나뵙게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13절에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고 야곱에게 전하셨습니다.
야곱이 말로만 듣던 조상(祖上)의 하나님을 뵙게 된 것입니다. 비록 간교한 면이 있었지만, 야곱은 형 에서와 달리 하나님을 사모(思慕)하는 믿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언약을 계승받는 장자권을 그토록 원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야곱의 바램을 하나님은 외면치 않으셨습니다. 바라는 대로 만나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소망을 지니고 삽니다. 명예, 물질, 건강 등 그러나 가장 고귀한 소망은 야곱처럼 하나님을 만나뵙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땅의 것보다 하늘의 것, 일시적인 것보다 영원한 대상을 바라는 사람이 인생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시38:15절에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응락하시리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고 그 은혜를 바라는 자들의 소원을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어 주시는 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하나님은 야곱에게 약속해 주십니다. 그 옛날 아브라함에게 해 주신 언약을 야곱에게도 해주신 것입니다.
창28:14.15절에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東西南北)에 편만(遍滿)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族屬)이 너와 네 자손(子孫)을 인하여 복(福)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許諾)한 것을 다 이루기 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라라 하신지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언약은 야곱을 아브라함 가문(家門)의 장자(長子)로 인정(認定)하신다는 의미요 축복(祝福)입니다.
야곱이 비록 사기와 기만으로 장자권(長子權)을 에서에게 가로채고 이삭에게 축복(祝福)을 받았으나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가 얻은 장자(長子)의 축복권(祝福權)을 인정(認定)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야곱처럼 흠과 점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성령(聖靈)과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니고 야곱처럼 그 은혜(恩惠)를 바라고 나간다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예수 안에서 얻은 하나님 자녀(子女)라는 신분(身分)을 인정(認定)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인간(人間)을 변화(變化)시키는 권능(權能)을 보여줍니다. 1)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거처임을 믿게되었습니다. 꿈에서 깨어난 야곱의 첫 고백은 "두렵다"는 것이었습니다.
17절에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곁에 계신 사실. 또 하나님이 그 루스 광야도 통치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고 두렵다는 것입니다.
이 두려움이 신앙의 첫 걸음이요 인간의 첫변화된 증거입니다. 야곱은 그동안 세계를 자기 중심적으로 이해했습니다. 하나님도, 가족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세계의 주인이 자기가 아니라는 진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참된 통치자가 계셨음에도 그 마음대로 행했던 일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를 변화시키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제 야곱의 변화는 시작됐습니다. 육신적 인간에서 영적 인간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2)하나님께 헌신(獻身)하려는 의지(意志)를 지닙니다.
그리고 야곱은 제단을 쌓습니다. 18.19절에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다짐입니다.
십일조를 드린다는 것은 자기 삶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의미입니다. 22절에 "내 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리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행동은 야곱이 난생 처음 행한 헌신(獻身)과 봉사(奉仕)의 행동(行動)입니다. 단을 스스로 쌓고, 예배(禮拜) 드리고. 스스로 하나님께 봉사(奉仕)하고 헌신(獻身)하겠다는 모습을 우리에게 처음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야곱이 아름다운 신앙의 고백과 서원을 행한 것은 이제 그가 야곱이라는 옛 사람의 껍질에서 탈피(脫皮)하기 시작했다는 증표(證票)가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야곱의 장자권(長子權)을 인정하시고 그를 변화(變化)시켜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은혜(恩惠)를 어디서 베푸셨습니까? 아브라함의 집, 이삭의 가정 속에 있던 야곱에게 베푸셨습니까? 아닙니다. 야곱이 돌베개를 베고 고난과 고독과 절망의 잠을 자고 있을 때 베푸셨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이는 하늘의 축복을 얻으려는 자는 땅의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꿈속에 나타난 하늘의 사작다리는 어떤 의미일까요?: 그 사닥다리는 야곱과 하나님의 보좌 사이의 통로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천사가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야곱의 상황을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의 뜻을 야곱에게 통보해준 것입니다. 이는 성도와 하나님 사이에는 늘 유무 상통의 교제 통로가 열려 있음을 상징해 줍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신 이유는?: 야곱을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그를 언약의 계승자로 인정하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축복을 사모하는 자에게 반드시 그 소망을 이루어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시73:25절)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이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어 모든 삶을 통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박봉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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