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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창조주 하나님, (창1:1-5절)

대산지기 2008. 2. 28. 15:00
창조주(創造主) 하나님.
창1:1-5, 24-28절, 234,235.241장.*

창세기는 성경중에 첫번째로서 인간과 우주와 만물의 기원을 계시한 위대한 말씀입니다. 만약 창세기의 기록된 계시가 없었더라면 오늘의 인생들은 여전히 흑암과 혼돈가운데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우주와 만물의 기원에 대해서 명백히 계시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 자신을 계시하여 주셨습니다.

모든 성경이 다 귀하지만 특별히 창세기는 우리의 신앙의,근거를 제공하는 위대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만약 우리가 창세기에서 계시하신 내용을 믿음으로 받지 못한다면 성경의 다른 계시도 받을 수 없습니다. 창세기의 계시는 동시에 참된 종교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참된 종교는 계시종교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절대자를 찾아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죄로 말미암아

철저히 부패하고 타락한 인생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계시하셨을 뿐 아니라 그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그 자신이 구속의 방법을 제시하시고 역사속에 친히 개입하셔서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창세기는 옛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감격과 확신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창세기는 하나님의 종 모세가 B.C 1400년 전에 기록했습니다.

지금부터 3500년 전에 시내광야에서 이 계시를 기록했습니다. 창세기를 기록한 목적은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천지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과 인생들을 창조했으며,

인간의 타락한 이후에 어떻게 하나님의 구속운동을 위해서 택한 백성들로 구별하여 세워서 점진적으로 구속하였는가를 보여주십니다.

물론 모세는 창세기만을 기록한 것이 아니고 모세 오경,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기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창세기가 귀한 이유는 우주와 만물과 사람의 기원뿐만 아니라 죄악의 시작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이 제시되어 있는 기독교 신앙의 골격이 들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창조, 타락, 구속의 핵심적인 내용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자, 그러면 그 중에서도 창세기 1장의 내용은 창세기라는 우리말의 제목은 헬라어 번역학자들의 태초라는 말을 그대로 사용한 것입니다.

시작, 기원이라는 뜻입니다. 태초 시작, 기원의 의미를 가진 창세기는 이 책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여간 우리는 오늘 아침에 이 본문을 읽으면서 크게 세 가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창조사역, 둘째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 셋째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특명을 주심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첫째로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살펴보겠습니다. 창세기 1: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이 간단한 선포는 놀라운 메시지입니다.

이 창조의 선포는 계시중의 계시이며, 이 짧은 메시지는 시공을 초월한 인격적인 영원한 하나님이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위대한 말씀입니다.
이 성경을 살펴보면 빛(1-5절), 궁창(6-8절), 바다, 땅, 식물(9-13)의 창조로 이어지는 셋째날까지의 창조의 기본적인 골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초위에서 그 광활한 천지의 무대를 수놓는 해와 달과 별(14-19절), 새와 고기(20-23), 짐승과 사람을 지었습니다(24-31절).

특히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자기 영광을 위해서 인간에게 분명한 소명을 주심으로 인간을 사랑과 구원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창세기 1:1절을 살피면서 한 가지,명백히 하려는 것은 이 본문의 주어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가끔 태초나 천지나 창조에 대해서 강조하는 것은 좋은 일이나 그보다 먼저는 천지를 창조하신 그분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우선 창세기 1장에서만 해도 31절 중에 24번이나 하나님이 발견됩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1장의 핵심은 곧 하나님이시며,하나님의 나라이며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역사는 하나님 중심의 역사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움직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이 본문의 말씀은 우주의 기원, 시공의 기원, 만물의 기원, 역사의 기원, 인간의 기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위대한 선포입니다.

창세기 1:1절의 간단한 메시지는 짧은 문장이지만 우리에게 결정적(決定的)인 내용을 전달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은 벌써 무신론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웅장한 계시앞에 무신론은 사실 발붙일 곳이 없습니다.

무신론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들이지 않는 무지와 무식에서 나온 것입니다. 마치 눈을 감고 태양이 없다고 소리질러 봐야 웃음거리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무신론자가 되는 것은 그들이 가진 불신과 죄악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참된 신앙의 근거는 기록된 하나님의 계시인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고 들음은 곧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되어지는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창 1:l절의 말씀은 다신론을 부정합니다. 이 성경대로 유일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은 한 분 뿐이시며 그가 천지(天地)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萬物)을 만드셨다는 선포입니다.

다신론은 곧 종교 다원주의자들이 됩니다. 모든 종교는 꼭 같다고 말합니다. 구원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각 종교마다 독특한 방법이 있으니 그것을 인정하자는 것입니다.

대단히 설득력이 있는 듯이 보이나 그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아닌 것은 모두가 인간이 자기 편리에 의해서 자기 중심으로 만들어낸 상상일 뿐입니다.

또한 창 1:1절의 메시지에서 유물론이 부정됩니다.
유물론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물질이 작은 아메바에서 진화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창조되었다고 기록했습니다.

성경을 알지 못하는 무지 때문에 오늘날에도 대개의 사람들은 유물론과 진화론적 세계관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창1:1절은 범신론 사상을 부정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의 배후에는 신이 있다고,보는 범신론 사상은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셨을 뿐 아니라 그것들과는 별개로 존재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인 것을 보여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창1:1절에서 이미 감격과 확신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창세기 1:1절을 믿어야 성경전부를 믿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창세기의 하나님의 창조사역은 믿음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히 11:3절에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한 마디로,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은 과학적인 설명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그런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를 믿어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도 인생도 세계도 진정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신앙과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을 가져야 모든 것이 풀려집니다.

그러므로 롬 11:36절에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라고,

고백한 사도 바울의 메시지는 정곡을 찌른 것입니다.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는 유행가 가사처럼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세계도 인생도 역사도 우연히 왔다가 우연히 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한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모르니 허랑 방탕하며, 허무주의에 빠져 있는 것이 오늘 한국 사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갖고 이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 살펴 볼 것은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는 메시지입니다.

창1:26절에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했습니다. 여기 우리란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요한복음 1:2-3절에 보면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며 그가 바로 창조사역에 동참했다는 놀라운 메시지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었습니까?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삼으셨을 뿐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한 일꾼으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형상이라 함은 하나님의 성품 곧 의와 진리와 거룩함과 순결을 말할 것입니다. 적어도 죄짓기 전에는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우리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어두워졌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깨닫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우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귀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해나 자살은 죄가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파멸로 몰아넣는 허무주의를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리 부족해도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고 그리고 그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도록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정상적인 신앙인이 되어야 능히 죄를 이기고 승리할 줄 믿습니다.

끝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에게 세상과 만물을 다스리고 통치하는 특권과 소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계시 때문에 평안과 만족과 확신을 얻습니다.

우리는 사실상 VIP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았을 뿐 아니라 이 세상을 관리하며 다스리고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창조하라는 위대한 소명을 받았습니다.

기독교는 허무주의를 예찬하거나 염세적이거나 도피주의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경제 침체로 인하여 대학졸업자들이 취업을 포기해 버리는 젊은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들이 취업을 하여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부단히 노력하였으나 해도 해도 않되니까 자포 자기를 해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일자리가 없는 나라에서 살아가는 우울한 시대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은 사람이란 확신을 갖고 하나님과 더불어 걸어가면서 언제라도 주와 같이,

걸어가는 길은 나는 할 수 있다를 되뇌이면서 믿음의 행진을 해야 하겠습니다. 눈높이를 조금 낮추면 일자리는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면퇴자의 평균 연령이 47세라고 합니다.

그분들이 직장에서 퇴직금받아 나와서 한참 일할 나이에 일자리를 잃어버리고 무엇을 하겠습니다. 길 거리를 방황하는 힘없는 아버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현재는 평생 보장되는 직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는 정년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입술을 벌여 수고하고 무거운 짊진 자들아 다 내게로오라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안내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박봉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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