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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담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창2:4-17절),

대산지기 2008. 2. 28. 15:02
아담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
창2:4-17절, 278.373.258장.*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거기에 비로소 인간은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습니다. 그 가치와 의미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 속에 있을 때만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이웃과의 관계도 정상적인 관계로 회복 될 것입니다."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잠16:7)고 했습니다.

1.하나님께서 아담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러나 처음 인간인 아담은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의도에 충실한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의도에 역행했습니다. 아담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분명했습니다.

아담은 자신을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의 관리자로서 위임해 주신 하나님께 순종하고 복종하고 헌신할 때 하나님의 자비가 임합니다. 그 하나님의 자비와 호의와 은총 속에서 살 때 인간에게 복이 임합니다.

하나님의 복이란 하나님의 창조 섭리와 의도라는 원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아담의 이러한 관계를 표현한 말이 바로 "언약"이라는 말입니다. 언약이란 하나님께서 인간 아담에게 "나는 너를 창조했던 하나님이시요, 너희들은 나의 백성이다"라는 관계를 말합니다.

백성은 자신을 창조하신 주인에게 복종하고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관계가 깨어진 것이 바로 "아담이 언약을 어겼다’고 합니다.

2.생명과와 선악과로 언약을 설명합니다.“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6-17)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에덴동산에 있는 각종 나무의 실과는 먹으라고 합니다. 이 실과는 9절에 "생명나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고 합니다. 먹으면 죽게 될 것을 예고해 줍니다. 여기서 우리들은 왜 하나님은 생명과와 선악과를 만드셔서 생명과는 먹되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했느냐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을 때는 하나님께서 생기를 아담의 코에 불어넣게 되자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고 합니다(2:7) 이 말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짓기 전에는 영원히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 인간은 생명과를 먹고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악을 아는 것은 인간에게 금지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영원히 사는 영생과 선악을 아는 것은 하나님만이 소유해야 하는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피조물이기에 영생과 선악을 함께 공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생명과는 용납되어도 선악과는 거부된 것입니다.

생명과는 먹되 선악과는 먹지 말라는 것은 우리 인간이란 신(神)이 아니라 인간 피조물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우리들은 보통 왜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드셨는가 라고 질문합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만드셔서 그것을 먹지 못하게 하시므로 아담은 하나님께 복종해야 하는 피조물임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거기에 인간의 행복이 있고 복이 있는 것입니다.

3.불순종으로 언약이 깨어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간 아담이 생명과는 먹되 선악과는 먹지 말라는 언약을 어겼습니다. 즉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그러자 언약이 깨졌습니다. 어떤 언약이 깨졌습니까? 인간은 피조물이기에 하나님께 복종해야만 살수 있다는 질서와 원칙이 깨진 것입니다.

생명과를 먹고 살아가는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었다는 것은 스스로 인간이기를 거부한 행위입니다. 선악과를 따먹는 행위는 곧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했던 욕망 때문입니다.

간교한 뱀이 무어라고 유혹합니까?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3:4-5)고 했습니다.

4.언약을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과 주신 복 가운데 살아가는 것 자체를 포기한 인간은 하나님의 진노를 임합니다.“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엡5:6) 임하게 됩니다.

생명과를 먹음으로 희락의 동산인 에덴에서 행복과 은총 가운데 살아가야 했던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하나님과 같은 속성을 지닌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치 아니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창3:22)고 했습니다. 영생하는 생명과도 먹고 선악을 아는 선악과도 먹으면 그것은 신의 속성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만이 영생과 선악을 아는 두 속성을 지닌 분이십니다. 인간이 이 두 속성을 소유하게 되면 피조물이 아니라 신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차단해야 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생명과를 차단합니다.

이제 죽은 자가 된 것입니다. 희락의 동산에서 추방당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3:23-24)고 했습니다.

이 생명과는 어떤 자들에게 먹게 합니까?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계2:7)고 했습니다.

이기는 자들에게 이제 다시 창조 때의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말씀합니다."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21:7)고 했습니다.

5.불순종에 대한 하나님 진노의 특징입니다. 아담 이후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진노 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롬5:14).고 합니다. ①하나님이 심판하고 진노하자 사망이 왕노릇하게 됩니다.

시13:3절에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라고 했습니다

롬5:12절에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고 했습니다. 고전15:26절에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고 했습니다. 고전15:56절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 했습니다.

②사망이 왕노롯하는 세상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첫째, 사망이 왕노릇하는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의 현장입니다. 둘째, 하나님 심판의 현장의 특성은 미워하고 질투하고 분쟁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셋째, 사망이 왕노릇하는 세상을 구원하려면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넷째,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받습니까? 지금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 사망입니까? 아니면 생명입니까? 그것을 어떻게 확인합니까? 지금 누구에게 사로잡혀 있습니까? 사랑합니까 미워합니까? 용서합니까 용서치 못합니까로 알 수 있습니다.

벧전4:8절에 "무엇보다도 열심히 사랑할지니 사랑은 하다한 죄를 덮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의 죄를 이기고 세상을 넉넉히 이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박봉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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